예화 › 옳은 일, 옳은 행동

김장환 목사 | 2022.09.15 19:14:3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옳은 일, 옳은 행동

 

국내 한 명문대학 공대를 졸업한 남자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좋지만 나는 사람을 살리고 싶다.’

공대 졸업 뒤 다시 공부를 해 서울대 의대에 들어간 남자는 의사자격증을 따자마자 한센병 환자들만 살고 있는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으로 가서 2년 동안 환자들을 돌봤습니다.

몸을 돌보지 않고 환자들을 보살피는 그의 열정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그 결과 몇 년 뒤 세계보건기구 WHO의 예방백신국장이 됐습니다.

국장이 되자마자 개도국 대상의 백신지원을 실시해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사실상 박멸 수준으로 만들자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은 ‘백신의 황제’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이때의 업적으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된 그는 임기 동안 300만 명에게 에이즈 치료제를 지급하겠다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직원들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그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행동하는 남자’로 불렸던 이종욱 박사의 평생 신조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믿는 우리들은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며 세상에 참된 빛을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대로 행동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옳은 행동을 실천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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