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자랑거리

김장환 목사 | 2010.06.13 10:14:5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종종 유명한 음식점이나 유명한 찜질방에 가보면 그 곳에는 반드시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음식점의 자랑은 ‘맛’이고, 찜질방의 자랑은 ‘뜨거움’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맛과 뜨거움 그 자체로만 가지고서는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음식점들과 찜질방들은 색다른 자랑거리를 개발하여 자랑하는데 모두가 똑같은 공통적인 자랑거리입니다.
그 공통적인 자랑거리는 이 음식점에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 다녀갔다’, ‘대통령이 즐겨 찾는다’와 같이 누군가가 머물렀다는 것을 자랑합니다.
대형 온천 부근의 찜질방에 가보면 곳곳에 유명 연예인과 그 연출진들이 하루 종일 이용했다는 것을 자랑거리로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가정에 주님을 계시게 합시다. 주님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주님을 자랑합시다.
주님, 언제 어디서나 계속 주님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나는 무엇을 자랑합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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