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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목사 | 2012.09.30 15:49:0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885)-노지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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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가치는 없지만, 돈을 주고 산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

조금 못 생겼으면 어떻고, 투박하면 어떻고, 세련되지 않았으면 어떤가?

 

사람의 진면목도 그러하지 않을까?

겉만 번지르한 세상, 그것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

꾸밈없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다.

 

2012년 9월 16일(주일)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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