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열심

김장환 목사 | 2010.08.10 23:59:5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캐비넷』이라는 책의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병원에서 일한다고 모두가 의사는 아니며, 공군에 근무한다고 모두가 전투기 조종사는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조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투기가 거꾸로 날거나 논두렁에 처박혀서 경운기의 비웃음을 사지 않기 위해선 누군가 그 큰 바퀴를 제대로 갈아 끼우고. 비행기 이곳저것을 닦고, 조이고, 기름 쳐야하며 또 누군가는 깃발을 열심히 흔들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폼 나지 않는 일을 해줘야만 비행기가 논두렁이나 하수구에 처박히지 않고 하늘을 제대로 날 수 있다는 것, 그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거다.” 자신이 하는 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일라고 해서, 하찮은 일이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편견 속에 있는 직업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주 작은 일에도, 가장 힘든 일에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십시오.  
주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신이 하는 일이 부끄러웠던 적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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