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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집착을 버리라.”(1.19.2010)
자기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갈등을 경험할 수 있다. 좋아하니까 애착을 가진다. 사랑하니까 집착한다. 통상 집착은 통제하려는 유혹에 빠진다. 통제는 내 뜻대로 상대방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자기의 힘을 다 동원해서 내 뜻대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통제하려고 할 때, 상대의 반응은 도망이다. 더 가까워지려는 의도였지만 결과는 정반대이다. 떠나지 못하게 하려고 더 요구하고, 자꾸 전화걸고, 심지어 협박까지 한다. 상대는 더욱 도망칠 마음이 생긴다.
통제의 유혹이 있을 때, 정반대로 ‘놓아주라.’ 놓아주기는 통제, 조종, 강요를 포기하는 마음이다. 집착할 때 도망치던 사람이 놓아주면 오히려 다가선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변화를 위해서 완력을 쓰지 않고 놓아준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마 23:37) 안타까워하지만, 스스로 따를 때까지 놓아준다. 자발적인 순종의 때까지 기다린다.
지나치게 공평과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방법을 써서라도 억지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항의하려는 마음, 시정하려는 마음이 앞선다. 세상은 쉽게 변화되지 않는다. 불만족, 탄식, 괴로움이 그의 삶을 떠나지 않는다. 집착하려는 태도 때문이다. 내가 변화되면 세상이 변한다는 생각이 아니다. 항상 네가 변화되어야 된다는 종속적인 의식이 있다. 책임의식이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역사에 대한 주체의식이 없다.
공평과 정의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가 더하는 인생이 되라. 5리 인생이 되지 말고, 10리인생이 되라.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마 5:41) 누가 5리를 요구하면, 자발적으로 10리를 가 주어라. 그러면 문제는 사라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언제나 요구한 것보다 더하는 사람들이다. 의무보다 더하는 사람들이다. 기대보다 더하는 사람들이다. 받은 대가보다 더 봉사하는 사람들이다. 버림받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결석, 조퇴를 일삼는다. 자기 일도 감당하지 못한다. 5리를 요구했는데, 5리도 못가는 사람이다. 누가 나를 퇴출 시키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이 퇴출되는 것이다. 항상 더 중요한 일을 하라.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라. 항상 더 가주라. 10리 인생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다니엘을 보라. 포로의 신분이었다. 모든 조건이 열악했다. 주변의 시기 질투, 견제도 있었다. 그러나 더 열심히 준비한다. 항상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뛴다. 4번의 왕조가 바뀔 때마다 계속해서 쓰임받는다.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남의 변화를 위해서 핏대 올리지 말고, 조용히 내가 더 해버려라. 그게 개혁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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