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담대함의 힘

김장환 목사 | 2012.11.24 12:14:0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담대함의 힘

 

유명한 방송국의 PD인 모건스턴은 담대함 하나로 20대 초반에 피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오직 프로듀서가 되는 일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하기 위해선 특히나 인맥이 중요했는데 그에겐 충분한 인맥과 학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TV를 보던 도중 글로리아라는 유명인이 방송에서 자신의 책을 홍보하는 것을 보고는 영감을 얻었습니다. ‘비범한 행동, 일상의 반란’이라는 책을 홍보하던 그녀는 자신의 책을 소개하면서 오늘 특별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그녀의 책과 인터뷰 내용에 맞는 아침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는 당장 글로리아의 사무실로 전화를 해서 미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전 모건스턴이란 피디 지망생입니다. 저는 당신이 아침프로그램을 맡아서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프로그램을 맡아주시겠습니까?” 글로리아는 모건스턴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그는 그녀의 수락을 받자마자 다시 방송국으로 가 ‘투데이 쇼’라는 아침프로그램의 제작국장을 만났습니다. “글로리아 씨가 아침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고정패널로 사용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글로리아’가 아침방송을 원한다는 말에 피디는 당장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글로리아가 출연하는 프로의 일을 2년간 하게 됐고 덕분에 방송국 피디로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담대함이란 상상 속에서만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힘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세상을 이미 이기신 주님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말씀을 믿고 좋은 생각들을 바로 실천할 담대함을 구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