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

김학규 | 2011.10.25 16:16:4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떤 과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의 뇌는 약 1.4Kg이고 그 뇌를 펼쳐놓았을 때의 면적은 신문지 한 페이지 정도라고 한다. 그 뇌는 평생 동안 배운 지식의 십분의 일 정도만 기억을 하는데, 그 양은 일반 책으로 약 2천만권의 분량과 같다고 한다. 인간들은 평생 동안 세상에서 많은 지식들을 얻고 있다. 바가지 하나만한 인간의 뇌가 하는 일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인간의 뇌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지식을 책으로 만들어 쌓아놓는다면 얼마나 될까? 아마도 끝도 없는 우주전체를 다 채워도 부족할 만큼 많은 양의 책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 하나님과 대화하며 연결된 삶을 평생토록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물질이나 재능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가장 큰 축복이라고 여긴다.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라는 성구가 있다. 내게 능력을 주시는 분을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믿음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을 믿고 알며 삶에 실천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