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기도의 힘

김장환 목사 | 2010.07.09 12:16:5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기독교 텔레비전의 신앙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송재호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높은 시청률을 보인 TV드라마 보통 사람들,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열풍등에 출연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특히 남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열풍으로 1980년 한국방송대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일은 그 후로도 많았습니다. 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하고 그에게 일어난 하나의 사건은 술과 담배를 끊은 것입니다. 한번 술을 먹기 시작하면 양주를 한 병씩 양손에 들고 동시에 마셨고, 담배는 하루에 3갑씩을 피워대던 그가 기도원에 머물렀던 석 달 동안 담배를 참았다는 것은 신기했습니다. 기도원 문을 빠져나가면서 멋지게 담배나 한 대 피워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대 피우고 나서 완전히 끊겠다고 혼자 마음을 먹은 후, 자동차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르더니 급기야는 다시 내려 거리에 구토를 심하게 하였습니다. 역겨웠던 냄새는 다름 아닌 그가 피운 담배 연기가 찌든 냄새였습니다. 제발 이 냄새로부터 멀어지게 해달라는 기도가 절로 나왔다고 합니다.
나쁜 습관이나 생활을 내 힘으로 끊기가 힘드십니까?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주님, 나를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서 끊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