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도움과 섬김

김장환 목사 | 2010.04.30 07:54: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윈스턴 처칠이 어렸을 때, 템즈 강변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지나가고 있던 가난한 소년 플레밍이 위험을 무릎 쓰고 강물 속에 뛰어들어 처칠을 구해 주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처칠의 할아버지는 의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플레밍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학비와 기숙사 비를 지원받은 플레밍은 열심히 의학을 공부하여 크게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페니실린을 발명해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윈스턴 처칠은 커서 군인이 되어 아프리카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날 만에 윈스턴 처칠이 아프리카 오지에서 폐결핵에 걸려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플레밍은 자기가 발명한 페니실린을 들고 비행기로 아프리카에 달려가 사경을 헤매는 처칠을 구해주었습니다. 목숨을 되찾은 처칠은 수십 년 후  영국 수상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독재자 히틀러의 손에서 영국을 구해내고, 전 세계 약소민족에게 해방과 자유를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서로 섬겨주는 것은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일이 됩니다. 희생과 봉사는 역사를 바꾸기도 합니다. 있는 힘껏 남을 돕고 섬기십시오.
주님, 서로 섬기고 도와줌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위기에 처한 이를 도와준 적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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