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교회 공동체의 의미

조갑진............... 조회 수 3190 추천 수 0 2010.12.07 13:33:00
.........
교회 공동체의 의미

교회라는 말이 복음서에서는 마태복음 16장에서 처음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더불어 나타난다. 그 고백의 장소는 가이사랴 빌립보다. 갈릴리에서 북쪽으로 약 45분쯤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면 헐몬산 기슭의 바니아스라는 곳에 이른다. 헐몬산 자락에서 나오는 이곳의 풍부한 물은 시내를 이뤄 갈릴리 호수로 흘러 들어간다.
거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가이샤랴 빌립보란 곳에 이르게 된다. 본래 이곳 주민들은 풍요와 다산의 신인 바알신을, 헬라계 거주민들은 산림과 야수의 신인 판신을 섬겼다. 당시 헤롯왕은 로마정권에 아부하기 위해 로마황제 숭배 신당을 세워두었다고 한다. 이것은 이 장소가 당시 우상의 땅이었음을 시사한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을 이곳까지 오게 했을까. 3년간의 제자훈련이 거의 마감돼 가는 시점에서 주님은 제자들을 이 의미 있는 장소로 데리고 오셔서 졸업종합고사를 치르게 하셨다. 그때 출제하신 문제 중 하나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것이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같은 베드로의 대답에 대해 예수님은 “복이 있다”는 칭찬과 더불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이라 하셨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이 신앙고백을 통해서 예수님은 자신의 교회를 세울 것임을 보이셨다. 이것을 위해서 주님은 이 땅에 오셨던 것이다. 베드로의 고백을 통해서 예수님이 바알신과 판신, 그리고 로마황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더불어 이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공동체는 신들과 로마황제와 비교되지 않는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선포하시려는 의도가 계셨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승리를 경축하는 공동체요, 자유케 하는 열쇠꾸러미가 맡겨진 공동체인 것이다. 이 공동체는 사도행전 2장에서 발견된다. 예수의 수난과 십자가의 죽으심, 부활, 그리고 승천 후에 성령의 강림으로 역사에 출현된 공동체다. 그리고 주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묶여있는 영혼들을 풀어내어 자유케 하는 교회, 즉 주님의 사역을 재현하는 교회였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이끌고 오셔서 시험을 치르신 장소, 그리고 장차 세우시고자 하시는 교회에 대한 설계도를 발표하신 장소가 바로 가이샤라 빌립보다. 오늘의 교회들이여! 때때로 그 자리로 나아가자. 그리고 주님께서 발표하신 교회에 대한 그 음성을 다시 듣자. 그리고 설계도를 살펴보자. 우리가 바로 그 주님의 교회인지를 말이다.
/조갑진(서울신대 교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418 피루스의 승리, 헛된 승리 김동현 목사 2011-12-30 3192
34417 마시멜로 이야기 file 설동욱 2005-12-29 3192
34416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 유원철 목사(코스모스교회) 2013-09-16 3191
34415 천사의 손 김장환 목사 2012-03-17 3191
34414 꽃눈 file 김민수 목사 2013-01-02 3190
34413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오정호 목사 2011-05-13 3190
» 교회 공동체의 의미 조갑진 2010-12-07 3190
34411 희생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2-23 3189
34410 맛 좋은 책의 꿈 김학규 2010-08-10 3189
34409 불의 전차 file 홍정길 목사 2010-07-15 3188
34408 감정을 다스리는 법 file 홍정길 목사 2010-07-15 3188
34407 거룩한 삶 이광호 목사 2010-03-06 3188
34406 부활을 믿는 신앙인 김필곤 목사 2013-09-28 3187
34405 무엇을 보십니까? 김장환 목사 2010-08-10 3187
34404 하나님의 계획에 항복하라 페를롱 2006-08-14 3187
34403 고난에 대한 답변 예수영광 2011-04-18 3186
34402 신앙과 구원의 방주 김학규 2010-07-08 3186
34401 관람자가 아니라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김필곤 2007-12-25 3186
34400 벼룩나물 file 김민수 목사 2013-01-21 3185
34399 구원의 의심 김장환 목사 2010-02-16 3185
34398 징계와 회복 최용우 2010-01-02 3185
34397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 김열방 목사 2009-12-13 3185
34396 염려 기어를 기도 기어로 바꾸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3184
34395 경건과 섬김 file 권오성 2008-10-27 3184
34394 마더 테레사가 운영하던 인도 캘커타의 어린이집 벽에 새겨있는 글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6-29 3183
34393 막다른 골목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3-12 3183
34392 지하철 전도자 고요한 2006-02-14 3183
34391 성전의 회복 이주연 목사 2013-05-15 3182
34390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의 운명적 만남 전병욱 목사 2010-07-12 3182
34389 제비꽃은 제비꽃으로 만족하되 공수길 목사 2013-04-16 3181
34388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시22편 이동원 목사 2011-08-20 3181
34387 하나님의 또 다른 사역자 - 자연 - 시104편 이동원 목사 2011-02-15 3181
34386 누드 화가에서 세계적인 화가로 김장환 목사 2009-10-28 3181
34385 목적 있는 삶 김장환 목사 2010-05-28 3180
34384 일본에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1] 전병욱 목사 2010-05-20 31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