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의 또 다른 사역자 - 자연 - 시104편

이동원 목사 | 2011.02.15 23:44: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동원시편묵상]
 
시104편<하나님의 또 다른 사역자 - 자연>

성경은 인간이 구원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살아가기에 충분하도록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특별계시라고 부릅니다.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특별히 잘 해석하여 가르치고 선포하도록 특별한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해석하여 가르치고 선포하는 사람들을 사역자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역자들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을 가르치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편은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또 다른 사역자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시편에서 하나님은 바람과 번개불을 당신의 사역자로 심부름꾼으로 삼으셨다고 기록합니다.
얼마나 많은 인류가 바람속에서 창조주의 존재를 지각했고,
얼마나 많은 인류가 번개불속에서 하나님의 위엄을 깨닫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자연을 가르쳐 우리는 하나님의 일반계시라고 부릅니다.
일반계시는 구원을 위해 충족한 계시는 아니지만 심판의 근거로는 충족합니다.

창조의 단계 단계는 바로 인간창조에 앞서 그리고 인간구원을 위한 말씀의 선물을 주시기에 앞서
인간의 생존과 번영 그리고 자신의 영광의 무대로서의 자연의 거룩한 펼쳐짐이었던 것입니다.
빛을 지으시고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시고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물위에 들보를 놓으신 분,
그는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고 바람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그를 찬양하십시오.

기도
창조주이신 주님,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성경 읽는 일을 게을리 않게 하시되
 또한 우리로 자연의 사역자들을 통해 들려오는 그분의 음성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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