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성실과 기술의 리더십 -시78편(70절-72절)

이동원 목사 | 2011.04.08 23:26:3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동원시편묵상]
 
시78편(70절-72절)<성실과 기술의 리더십>

 

성경에서 가장 존귀한 리더십으로 평가된 사람으로 다윗을 능가할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국부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최선의 모델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시며, 메시야를 기다리던 이스라엘에게
그는 메시야적 리더십을 가장 가까이 닮은 리더로 묘사되었습니다.
성경적 리더십을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다윗은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현대인으로 하여금 시공을 초월하여 그의 리더십을 흠모하게 하며 모방하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가 모든 시대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리더십의 두 날개를 부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날개중 하나는 성실의 날개이며, 또 하나는 기술의 날개였습니다.
성실이 없는 기술은 결국 사악한 기술일 것이고, 기술이 결여된 성실은 무능함의 포장이 될 것입니다.

성실의 강조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 우리는 기술을 천시하는 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성실한 의사와 기술있는 의사중 양자 택일하게 한다면 누구를 택하도록 하겠습니까?
성실 못지않게 기술도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기술있는 리더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에게는 성실과 기술의 균형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 두 날개를 부리며 민족을 통일하고 민족의 내일에 비전을 제공하는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성실함이 있었고, 그의 손에는 기술이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그는 이런 성실과 기술로 민족을 리드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양무리를 지도할때나 민족을 섬길때나 이런 일관성으로 리더십을 발휘한 것입니다.

기도
오, 주님, 리더십이 불신당하고 시련당하는 이 계절 우리네 역사의 마당마다
성실과 기술로 무장된 리더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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