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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성형 수술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097 추천 수 0 2011.07.22 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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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중년의 한 여인이 심장 마비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여인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좀더 선하게 살지 못한 지난날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이익과 편리 기쁨을 위해 산 삶이었습니다. 매년 마다 나는 물난리에 수재의연금 한 번 내지 않았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무능력을 질타하며 조롱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유익이 있어야 선이고, 모든 사람은 자신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미련하고 연약하게 보였습니다. 늘 죄인들이라고 하는 그들의 고백을 들으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죄인이라고 그렇게 고통받고 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돈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벌었습니다. 편리하고 기쁨을 주는 것이라면 그것이 선이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부요하게 살면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외모에 자신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아까워서 수술을 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자신이 죽게 된다니 한이 맺혔습니다.

중년 여인은 태어나서 이제까지 한 번도 불러 보지 않은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하나님 6년만 더 살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살려 주시면 제 재산을 다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였습니다. "살려 주면 그 6년 동안 무엇 하려고?" "정말 아름답게 한 번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애원하는 그녀의 기도로 생명을 6년 더 살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병이 회복되었습니다. 회복되자마자 그녀는 성형 외과에 갔습니다. 얼굴도 팽팽하게 하였습니다. 또 지방도 제거하고 가슴도 키우고 아랫배도 집어넣었습니다. 코도 세우고 눈도 크게 하였습니다. 6년을 아름답게 살아야 하겠다고 이제까지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한 성형 수술을 한꺼번에 다했습니다. "이왕에 6년 밖에 못사는 것 아름답게 사는 거야" 혼자 중얼거리며 마지막 성형 수술을 하고 병원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병원을 나오다가 달려오는 앰뷸런스에 치여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자 따지듯 물었습니다. "6년 더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잖아요?, 왜 사기치를 치셔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음∼. 너무 많이 뜯어고쳐 못 알아봤다. 미안!”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성형 수술을 하면 운명이 바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운명 성형 수술이 유행합니다. 인도에서는 1000여년 전부터, 유럽에서는 16세기부터 운명성형이 성했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도 “많은 여성의 미뿐만 아니라 운명은 그녀들 코의 곡선의 상하향이 지배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외모가 곧 능력이고 외모가 곧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외모 만능 사고를 가지고 다이어트, 코 높이기, 다리 날씬하게 만들기, 주름 없애기, 키 늘리기 등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들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외모 성형 수술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성형수술입니다. 마음의 색깔에 따라 인생의 색깔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질에 따라 인생의 질은 바뀌어집니다. 토머스 J. 스탠리(Thomas J. Stanley)는 백만장자 733명을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결과를 가지고 "백만장자 마인드"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마음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인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먼저, 마인드를 확립하라! 진짜 백만장자들은 반드시 교육을 많이 받은 엘리트도 아니고,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은 사람들도 아니다 " 마음이란 결코 단순한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지고 표정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수필가인 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다."라고 사람을 정의했나 봅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 23:7)"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이 건강하길 원하십니다. 병든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병든 마음들이 전쟁을 하듯 싸우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싱킹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전략적 사고로 다른 사람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아무런 부끄럼 없이 외치고 있습니다. 서로 믿지 못하고 상대를 죽여야 자신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이익의 대상, 이용의 대상, 경쟁의 대상, 쾌락의 대상으로 이용하려는 마음들이 대낮에도 거리를 활보하고 각종 언론 매체에 난무하고 있습니다. 작은 웅덩이에 사는 두 마리 고기가 먹이다툼으로 싸우다 한 마리가 죽으면 결국 그 시체로 인해 물이 썩어 자신도 죽게 되는 것입니다. 속을 드려다 볼 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수술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5-8)"●

마음 성형 수술/섬기는 언어/김필곤/2003.10.19/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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