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스승과 제자1

이주연 | 2009.10.23 14:18: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깊은 인연이 있는 스승과 제자가 처음 만나게 될 때,

두 사람의 가슴이 저절로 열리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이러한 영혼의 깊은 만남은

단 한번 얼핏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때부터 행위와 말을 초월한 교감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제자는 늘 스승의 사랑을 받습니다.  

진정한 스승은 제자가 아무리 나쁜 일을 하더라도

결코 힐난하지 않고

온화한 태도로 도와주면서 잘못 된 부분을 교정합니다.

 

자식이 악동이라도 진실로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는

자식을 따뜻이 돌보아 주는 법입니다.

어머니가 사랑과 부드러움과 슬기로 아이를 키우듯

스승 또한 그렇게 제자를 기릅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줍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중보기도를 드리십시오.

비판과 판단하지 않고

돕게 되는 길입니다. <>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