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성령의 감동과 여유
C.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을 보면 마귀가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고 성령을 느끼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쓰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문득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서 올바로 정립하고자 할 때 마귀는 우리에게 불현 듯 당장 할 일을 생각나게 합니다.
길을 걷다가 ‘오늘 나의 삶에 어떤 말씀을 적용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면 곧 마귀는 ‘이봐, 점심시간이야 일단 먹고 생각하자고’라고 말합니다.
잠을 자기 전에 ‘오늘 나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나?’라고 생각하고 돌아보려고 하면 ‘이봐, 몸이 너무 피곤하지 않아?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하자고. 더 늦게 자면 내일 몸이 버텨내지 못 할 거야’라는 생각을 떠올립니다.
이렇듯 우리가 영적인 일을 생각할 때 언제나 그럴싸한 세상의 생각을 주입해 우리가 신경 쓰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방법입니다.”
삶의 여유를 찾고 성령의 감동이 느껴지는 순간엔 즉각 순종하십시오. 삶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본향은 이 땅이 아닌 천국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하늘보다 땅의 일을 더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느낄 삶의 여유를 언제나 삶의 한편에 챙겨두십시오. ‘합리적’과 ‘당장’이라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주님! 성령의 임재하심을 막지 않고 따르게 하소서!
일상 속에 성령의 감화를 느낄 땐 그 흐름을 따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