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말씀의 단 맛

김학규 | 2010.08.09 21:27:4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린 아기들이 쓴 약을 먹지 않으면 엄마가 달콤한 설탕을 섞어서 쓴 기운을 제거하고 달게 만들어 그것을 먹인다. 그러면 혀로 맛을 본 어린 아기는 쩝쩝거리면서 단맛이 도는 그 약을 잘 먹는다. 쓰지 않고 달기 때문에 그 약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쓴 맛이 강하게 도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먹을 것은 뭔가 좀 새콤달콤하든지 식욕을 자극하는 좋은 향기가 있든가 아니면 구수한 맛이라도 있어야 그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이다.

만약 음식에서 단맛이 소멸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음식이 가진 기가 막힌 맛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단맛 그리고 단 물질 그것은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주신 축복의 선물들 가운데 하나이다.

 

진정한 말씀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꿀 송이보다 달게 느껴진다고 했다. 꿀처럼 단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자들은 힘들고 어려운 삶을 축복과 행복으로 채워갈 수 있을 것이다. 마라의 쓴 물과 같은 인생을 단물로 바꿀 수 있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말씀으로 살 때 맛볼 수 있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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