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기다리라

이한규 목사 | 2011.09.04 19:55:0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기다리라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된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들" (The Hurried Child: Growing up too fast too soon) 에서 저자인 엘킨드 박사 (Dr. Elkind) 는 현대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급행열차에 태워 너무 빨리 몰아대기 때문에 아이들은 좌절감과 실패자의 의식 속에 살며 그것이 화와 노의 진원이 되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빨리 배우고 빨리 어른이 되게 하려는 부모의 성급함, 아이에게 대한 지나친 기대와 성공을 향한 재촉, 아직 미숙한데 결단과 결심을 요구하는 등의 부모의 압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실패감을 넘어서 반항과 증오에까지 발전합니다.
기다릴 줄 아는 자세는 중요합니다.
이 것은 자녀 양육 뿐 만 아니라 신앙생활에 있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자세로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성경: 유1:21

/송태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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