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두 주인

예수천국 | 2010.12.01 18:00:3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어떤 신학교 교수님이 방학을 맞아 즐겁게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에게 "지금 당장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천국에 가겠느냐, 집에 가겠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학생은 "천국에 가기 전에 아무래도 집에 먼저 둘러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과 세상을 저울질하던 무리들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학 입학 시험을 앞둔 자녀는 교회에 보내지 않는 신앙인들, 사업이 잘되고, 일이 잘 풀리면 하겠다고 계속 교회 봉사를 미루는 집사님들, 교회에 와있어도 천국의 소망보다는 아파트 평수를 넓히고 차를 바꾸는 일에 더욱 즐거움이 많은 성도들, 천국과 세상을 저울질 하는 이 모습들이 바로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결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일생에 두 주인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영원한 천국과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주인으로 삼아야 합니다.
* 기도: 주님만이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게 하소서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