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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66. 내 마음 속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926 추천 수 0 2009.09.18 22:00:34
.........
내 마음 속에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노래한 英詩 두 편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대학 2년 때 친구들과 겨울 여행으로 백제의 고도 부여로 가던 중,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어느 지하 다방에서 얻은 것입니다. 그 다방 벽에는 우람한 나무들이 줄지어선 아름다운 풍경 사진이 있었는데 그 사진 아래 작은 영문 글씨가 있길래 가만히 들여다보니, 문장도 쉽고 그 뜻이 너무 좋아서 그 자리에서 외웠습니다.

I believe in the sun even when it is not shinning
I believe in the love even when I am alone
I believe in the God even when He is silent

나는 비록 먹장 구름에 가려 태양이 비치지 않는 때라 할지라도 나는 저 먹장 구름 위에는 밝고 투명한 태양이 빛을 내고 있음을 믿는다. 내가 이 처럼 홀로 있어 외롭고 고독한 삶을 살고 있는 때라 할지라도 나를 사랑하는 이들이 어딘가 있을 것을 믿는다. 나의 간절한 기도와 부르짖음에 아무런 응답이 없이 침묵하고 계신다고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

나는 이 글에서 자연의 대표격인 < 태양 >, 사람 사이에서 가장 소중한 < 사랑 >,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근본이신 < 하나님 >을 단 세줄로 절묘하게 표현한 이 짧막한 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 글이 아우슈비츠 독가스실 벽에 끍혀 있던 글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시는  Mahalia Jackson이 부른 < I Believe >의 노래말 입니다.

I believe for every drop of rain that falls a flower grows
I believe that somewhere in the darkest night a candle glows
I believe for everyone who goes astray someone will come and show the way

I believe above the storm the smallest prayer will still be heard
I believe that someone in the great somewhere hears every words
Everytime I hear a new born baby cry or touching me or see the sky
Then I know why I believe

나는 빗방울 하나 하나라도 아무 의미 없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꽃을 자라게 하기 위하여 내린다고 믿습니다. 나는 가장 어두운 시대라 할지라도 어딘가에 진리의 촛불 타오르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나는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누군가 오시어 참 길을 알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나는 지극히 작은 자의 갸날픈 기도라도 폭풍을 뚫고 올리워 지리라고 믿습니다. 나는 우리 모두의 기도를 그분께서 들으시리라고 믿습니다. 내가 새 아가의 힘찬 울음 소리, 감동, 그리고 하늘을 볼 때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믿을 수 있는 그 이유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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