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김장환 목사 | 2010.06.19 10:40: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유명한 인도의 간디가 “예수의 교리도, 예수의 교훈도, 예수의 가르침도 훌륭한데 너희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지 못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고 고백을 했다합니다.
내가 사관학교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내가 군인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내가 의과대학에 잠시 다니러 갔다가 왔다고 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오늘 우리가 교회에 들락날락 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정의는 성경을 찾아봐야 됩니다. 어떤 새 신자가 성경을 두 번 통독하고 난 다음에 먼저 믿는 신자에게 교회사 책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왜 그러냐?”라고 물으니 “읽어봐야 되겠다.”고 해서 “왜 읽으려고 하느냐?”고 다시 물으니 “언제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전혀 그리스도를 닮지 않는 모습으로 살기 시작했는지 궁금해서 교회사를 한번 읽어보려고 한다.”라고 했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명칭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내 삶에 그리스도가 전부인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부업이 아니라 전업이 되도록 합시다.
주님,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는 진짜 그리스도인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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