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자작나무

김민수 목사 | 2013.03.12 13:36: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987)-자작나무

987.jpg987-1.jpg

 

앙상하던 자작나무에 물이 잔뜩 올랐습니다.

사진을 담는다는 행위는 그대로 모사하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포토샵이나 지나친 후보정은 문제가 되겠지만,

아예 사진을 담는 과정에서 부터 회화적인 요소가 가미되면 작가 나름의 철학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3월의 첫날,

자작나무의 가지를 담아보았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여러분의 삶, 새봄처럼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2013년 3월 1일(금) 김민수 드림

kms_00000.jpg

첨부 [2]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