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삶에 역사하는 말씀

베스 모어 | 2008.02.15 09:44: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나는 프리셉트 국제 본부의 창설자인 케이 아더(Kay Arthur)와 아침 식사를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그녀의 삶에 주님의 능력이 강하게 역사하시는 데 감탄하며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당당히
승리하면서 결승선까지 도달할 자신이 있죠, 그렇죠?” 아더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물론이에요!”
라고 대꾸했다. 나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 거죠?”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아더는 곧바로
성경을 인용해 대답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
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 14~15). 나는 죄악에 묻혀 살던 삶이 너무 싫었어요. 남은 인생
조차 그렇게 살 수는 없었죠. 이 말씀을 붙들고 울며 기도했어요. 다시는 죄 된 삶으로 돌아가지 않
게 해달라고요.” 그러고 나서 아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내가 드린 기도
는 하나님의 뜻이니까 그 기도는 이뤄진 것과 다름없죠.”
나도 하나님께 그런 기도를 드린 적이 있다. 과거에 나는 방탕한 삶을 살았고 그 수렁에 다시 빠지
고 싶지 않았다. 또다시 수렁에 빠지게 하시려면 차라리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수없이 생떼를 썼
다. 그러나 아더와 내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녀는 한 번 그렇게 기도한 후 곧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없는 믿음」/ 베스 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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