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빛의 사자 | 2012.04.16 18:13:2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본문: 롬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현대 미술 작품중에는 못쓰는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훌륭한 예술 작품이 많습니다. 쓰레시 같은 나무토막이나 헝겊도 붙이고, 쓰다 버린 몽당연필도 붙여서 그럴듯한 작품으로 변화시킵니다. 녹이 슬어서 연주할 수 없는 오래된 악기를 이용해서도 얼마나 가치있는 작품을 만드는지 모릅니다. 모두 신기하다고 들여다보지만 사실 재료는 형편없는 것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작가의 예술 정신입니다. 훌륭한 작가를 통하여 귀한 예술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형편없던 물건이 작가의 손에 들어감으로 걸작품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아무 쓸모없는 사람일지라도 주님께서 귀하고 복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내 부족함을 바라보면 안됩니다. 풍성하신 은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아멘’으로 받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길러내십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가치있는 자가 됩니다. 지금 박물관에 있는 모든 보물들도 그 전에는 땅에 버려져 아무 가치도 없던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발굴하여 깨끗하게 닦고 잘 다듬어서 그 가치를 만인에게 알리니까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3:9)
 나 가진 것이 오병이어라도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5,000명을 먹이고도 남는 역사가 나의 삶속에서도 이루진다는 믿음. 그 믿음은 반드시 내 눈으로 목도되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쓸모없이 땅에 버려진 물건처럼 흙이 묻고, 때가 묻고, 죄가 묻은 우리도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새로워집니다. 주님은 우리를 보혈의 손으로 닦고, 긍휼의 손으로 닦고, 사랑의 손으로 닦아서 아름답고 가치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면 나무에서 끊어진 가지와 같이 메마르게 되고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결국에는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히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손에 있으면 부족한 자도 귀하게 됩니다. 주님의 손에 들어 가면 역사 앞에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시대와 미래의 시대에 새벽별 같이 영원히 빛나게 됩니다.   할렐루야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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