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방심하는 사이에 여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전병욱 목사 | 2010.06.30 08:12: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방심하는 사이에 여자들이 몰려오고 있다.(2003/6/27)

1. 남성전도의 필요성 : 삼일교회는 전통적으로 여자보다 남자들이 많은 교회였다. 초창기부터 초,청,남이라고 구호 아래 초신자, 청년, 남자의 전도에 힘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여성들의 증가 속도가 무척 빨라졌다. 이러다가는 여초 현상이 나타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다시금 각 진마다 남성 전도에 힘을 기울이고, 너무 여성 중심의 사역이 되지 않도록 의도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지금의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장기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

2. 균형잡힌 특새 : '특새가 날면, 마귀가 떤다' 정말 마귀가 두려워 떠는 특새였다. 제일 많이 올 때가 1400명대, 그리고 적게 올때도 1100명대를 유지했다. 거의 기복이 없는 특새였다. 과거에는 12월 특새보다 6월 특새가 약했었는데, 이제는 6월 특새도 힘을 받는듯하다. 전혀 새벽의 은혜를 모르던 많은 사람들이 동판에 이름이 새겨지는 기적을 맛보게 되었다. 이제는 보통 새벽기도회에서도 강한 기도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발작적인 믿음이 아니라 일상의 믿음이 되는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

3. 제주선교의 핵심사항 : 사역의 핵심은 복음 증거이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증거한다는 자세로 임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젊음은 조금만 방심하면, 교만함으로 드러날 수 있다. 항상 바닥으로 기는 자세로 겸손함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사역의 결과는 끝나고 난 다음에 알 수 있다. 여운이 있는 사역, 헤어지고도 잊지 못한 그런 관계의 사역이 되도록 힘쓰자. 이제 기도하고 부딪히는 일만 남았다. 자세는 겸손하게, 그러나 사역은 강력하게 임하도록 하자.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