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조나단 에드워즈의 기도

김장환 목사 | 2010.04.30 07:54: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조나단 에드워즈가 먼 여행길을 떠나는 그의 딸 메리에게 쓴 편지의 일부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딸에게, 서로 교제할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 떠나는 자식에게 부모로서 관심을 갖는 것을 당연히 생각할는지 모르겠구나. 그 곳에서 네가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을 얻을지도 모르고, 우리가 너의 위험을 듣기도 전에 네가 무덤에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너의 영혼에 관한 것이란다. 비록 네가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단다. 너는 우리의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먼 곳에 있지만 매순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단다. 우리는 너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항상 너를 보고 계신다는 것으로 만족한단다. 그리고 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늘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한다면, 너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단다. 나는 네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네가 수백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원한단다.”
자녀에게 신앙을 심어주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시다. 하나님과 늘 가까이 하는 믿음의 일꾼으로 키웁시다.
주님, 하나님을 늘 의식하며 사는 자녀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먼저 자녀에게 믿음의 본이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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