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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과 미실의 리더십

김학규............... 조회 수 2660 추천 수 0 2009.11.18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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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은 진평왕과 마야부인의 큰 딸이었다. 그녀의 본명은 김 덕만이었고, 신라 제 27대 왕으로 한 민족 최초의 여왕이 되었다. 그 선덕여왕의 드라마가 11월 초 통계자료에 의하면 시청률 40%를 돌파하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드라마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덕만공주와 미실이라는 두 여성의 대결이 있었기 때문이다. 덕만공주와 미실은 성격과 리더십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덕만공주는 남을 따뜻하게 배려하면서 대의를 꿈꾸었다. 그녀는  “정과 가슴의 리더십”을 갖고 있는 지도자였다. 반면, 미실은 막강한 권력으로 부하들을 다스리며 조직을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해가는 “목표지향적인 카리스마의 리더십”을 가진 여걸이었다.
현대사회의 지도자들 중에도 정과 가슴의 리더십을 가진 자들이 있는가하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목표지향적인 카리스마의 리더십을 가진 자들도 더러 있다. 결국 그 드라마에서 미실은 덕만공주에게 패배를 당하고 음독자살로 인생의 막을 내리고 말았다.

개발도상국가처럼 어떤 공동체의 무리들이 지적으로 수준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 있다면 미실의 리더십이 먹힐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선진국의 시민처럼 탁월한 지식인들이 많은 공동체에서는 오히려 덕만공주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게 된다. 다원화되고 개인주의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공동체에서는 그들의 마음을 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지도자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을 향한 배려와 따뜻함이 없는 목표지향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는 점진적으로 리더십을 잃게 된다. 그 공동체의 무리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 지도자와 멀어지고 자꾸만 등을 돌리게 되는 탓이다.

교회의 지도자들이나 크리스천 리더들은 목표지향적인 카리스마의 리더십보다는 이웃을 배려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정과 가슴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키워야 한다.

사실 정과 가슴의 리더십을 가진 원조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어떤 기관이든지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을 본받는 자들이 많아질 때, 놀라운 생명력이 생기고, 아름다운 공동체의 성장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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