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어머니를 위한 20년의 기도

김장환 목사 | 2010.08.10 23:59:5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느 세례식 날, 기도한지 20년만에 드디어 어머니를 세례 받도록 한 자매가 계단에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 목사님은 자매에게 기쁜 날 왜 이렇게 슬프게 울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자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어머니를 거의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기도한 5년이 지나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누굴 위한 거람? 하나님께서는 듣고 계시지도 않잖아!’, 기도한 지 10년이 지나자, ‘내가 왜 힘을 허비하고 있담?’, 기도한지 15년이 지나자, ‘이건 말도 안돼.’, 기도한지 19년이 지나니까, ‘내가 바보군, 바보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하나님께서 빨리 응답하시지 않음에 조바심과 의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또한 혹시라도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지는 않았을까하는 생각들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한지 20년째 되던 날, 드디어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그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빌 목사님께 “다시는 기도의 힘을 의심하지 않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그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실수 하시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십시오.
주님! 기도의 응답을 의심하게 않게 하소서.
빨리 응답하시지 않음에 포기한 기도 제목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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