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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 길은 쉽고 재미있다

정원 목사............... 조회 수 2603 추천 수 0 2011.04.11 2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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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천국 가는 길은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을 향하는 길은 쉽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길입니다.

사람은 원래 천국에서 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타락해서 망가졌을 뿐이지 사람은 원래 천국을 즐겁게 느끼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죄를 지으면서 행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랑을 할 때 사람은 행복합니다. 용서할 때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를 갈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고 온갖 질병이 찾아오지만 자기를 해롭게 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평화와 행복감이 가득하게 됩니다. 두려워하는 이들은 온갖 고통에 시달리지만 주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이들에게는 평안이 있습니다.

 

거짓말하고 남을 미워하고 욕심을 부리고 비난하는 자들에게는 기쁨이 없습니다. 아무리 배불리 먹고 많은 것을 소유해도 그들의 마음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잘난 척을 하며 자기를 드러내고 높임받기를 원하는 이들은 쉽게 화를 내고 불안해하며 평안을 잃어버리지만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오직 주를 높이는 이들은 평화와 행복감을 경험합니다.

 

천국 가는 길, 천국을 향하는 길은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길입니다. 그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 안에 있는 지옥의 성분 때문입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우리 안에 심겨진 자아중심적인 성향, 물질적이고 육적인 성향의 지옥 성분이 우리를 천국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천국의 여정을 고통스럽게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감사할 것은 이와 같이 우리 안에 있는 지옥의 성분을 주님은 훈련하시고 처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훈련을 받을수록 지옥의 성분을 버리게 됩니다. 탐욕과 미움과 혈기와 자기중심을 버리고 낮은 마음으로 주님께 엎드려 순종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자신을 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천국에 가까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천국을 향하는 길은 쉬운 길이며 행복한 길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아와 육체의 지옥 성분들이 그 여행을 방해해도 주님은 날마다 우리를 훈련하시고 다루시며 점점 더 천국에 최적화된 사람으로 인도해가십니다.

힘들어도 감사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십시오. 지금은 좁은 길이어도,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감사함으로 순종해가면 갈수록 그 길은 넓어지며 우리는 점점 더 놀라운 천국의 향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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