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3가지 T

김장환 목사 | 2013.08.28 14:41:5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3가지 T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말씀에 순종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장관직보다도 주일학교 교사직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고, 전 세계에 YMCA의 건물을 세워 복음화에도 일조를 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워너메이커의 이런 신실한 생활은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생생한 믿음의 체험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가 다니던 교회는 입구로 통하는 길이 포장되어 있지 않아 비만 오면 진흙탕으로 더러워지곤 했습니다. 자연스레 예배당도 언제나 진흙투성이가 되어서 모두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섣불리 말을 꺼냈다가는 책임을 지게 될까봐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워너메이커는 하나님이라면 반드시 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받는 7센트의 임금으로 벽돌을 한 장씩 사서 길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워낙 넓어 전체를 덮으려면 2년도 더 걸릴 것 같았지만 워너메이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1개월이 지나자 매주 놓인 벽돌의 사연을 알게 된 교회 성도들이 매우 큰 감동을 받고 곧 자신들의 형식뿐인 신앙을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앞 다투어 돈을 모금하기 시작했는데 길을 포장하고도 많은 돈이 남게 되어 교회까지 신축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워너메이커의 좌우명은 3T 였습니다. Thinking, Trying, and Trusting in GOD(하나님 안에서 생각하고, 실천하고, 믿자.) 선한 것을 생각하고, 작은 일이지만 실천하고, 100%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주님! 형식의 신앙이 아닌 체험의 신앙을 갖게 하소서!
생각과 실천과 믿음을 하나로 묶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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