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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넘게 어머니 병수발 ‘낙심’

정태기 목사............... 조회 수 2535 추천 수 0 2011.06.01 2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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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1년넘게 어머니 병수발 ‘낙심’

Q: 1년4개월째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를 간병하느라고 제 개인의 삶은 꿈꿀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처음에는 금방 회복되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낙심되고 내가 주님 앞에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고통이 있는가 싶은 죄책감으로 더 힘듭니다. <서울 신당동 유애리>

A: 많은 이들은 고난에 직면할 때마다 시편기자와 같은 탄식을 합니다. “하나님,언제까지 나를 잊으시렵니까? 영영 잊으시렵니까? 밤낮없이 쓰라린 이 마음,이 아픔을 언제까지 견뎌야 합니까?” 이 고백처럼 인생의 어두운 터널이 가도가도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정말 하나님은 날 사랑하고 계시는지,이 모든 형편을 다 알고 계시는지 의문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흔히 하나님의 징벌,죄의 결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의인 중에 의인이었던 욥의 이야기를 통해 반드시 죄의 결과로 어려움이 오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오는 징벌이라면 왜 고난을 통해 사람들은 변화되며 성숙한 신앙을 갖게 되는 걸까요? 고통을 통해 삶의 변화를 가져온 많은 이를 볼 때 고난이 무언가를 잘못해서 오는 죄의 결과란 죄책감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고통은 우리를 새로운 존재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통은 ‘내가 누구인가?’를 자각하는 자아발견의 문이며 또한 자기중심적이고 교만한 마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삶의 비밀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난의 이유를 다 알지 못하며 고통의 광야에 처했을 때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의 여정은 위험하고 험난한 것이기도 하나 참으로 경이로운 것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만 보고 듣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욥도 고통의 터널 끝에서 “내가 알지 못하던 일들이 너무도 경이롭다”고 말합니다.
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고통이 주어졌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축복받은 삶이란 고난이 없는 삶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고통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고통 중에 의미를 찾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는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말처럼 오히려 고통 가운데 인생의 목적을 세우고 삶의 가치를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당신이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다시 비치는 빛을 볼 수 있는 그날에는 분명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절망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가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정태기(크리스천치유상담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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