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좋은 가정분위기가 건강을 만든다!

황성주 박사 | 2011.04.23 23:40: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

 

21. 좋은 가정분위기가 건강을 만든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4:8)

가르침이란 한마디로 모델이 되는 것이다. 모델이 되어야만 교육의 분위기가 무르익게 되고 효과가 극대화된다. 예를 들어 예방의학자 황성주 박사의 경우도 가끔 몸이 약해 보인다든지 나이에 비해 흰 머리가 많다는 지적을 받는 사람이다. 그는 그럴 때마다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한다.

특히 "예방의학의 대중화"를 부르짖는 의학자로서, 성서적 건강의 원리를 보급하는 사람인 그분으로서는 넘치는 건강을 보여주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건강은 점진적인 것이지 비약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분은 이런 건강진리를 깨닫기 이전과 비교하면 자신의 건강이 많이 좋아진 셈이라고 한다. 다만 최근에 와서 그분은 "습관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그분은 어린시절의 편식 습관, 구부정한 허리,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로 잘못 형성된 습관 때문에 아직도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분의 허약성은 체질이 아니라 습관의 문제요 가정교육의 문제였다. 이점에 관한한 그분은 부모님께 할 말이 많다고 한다.

"매를 들어서라도 잘못된 건강습관은 일찍 그리고 반드시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이 청소년기에 공부에만 신경을 써온 뼈아픈 경험에서 나온 그분의 지론이다. 다른 것을 희생할지라도 건강유산은 물려 주어야 한다.

흡연하는 습관을 가진 아버지를 둔 아들이 담배를 피울 확률이 90% 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었다. 이 결과는 흡연에 있어서 본인의 책임도 책임이려니와 부모의 영향이 엄청나게 크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모든 질병의 15%, 모든 암의 30% 가 담배때문이라고 한다.

본인은 어쩔수 없다고 치자. 물론 의도는 없었다 할지라도 아들에게 불건강의 유산을 물려주는 아버지가 된다고 하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폭음의 습관에 찌든 아버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음주문화에 빠져드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뚱뚱한 엄마에 뚱뚱한 딸, 과식의 습관을 물려주는 엄마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건강의 절반은 부모의 책임이다. 습관과 분위기가 건강을 만든다.

용장 밑에 약졸은 없는 법, 튼튼한 부모 밑에 허약한 아이가 있을리 만무하다. 건강의 습관은 가장중심의 가정문화에서 비롯된다.

부모가 일찍자면 아이들도 일찍자게 되어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서가 풍부하다. 운동을 즐기는 아버지를 둔 자녀들이 운동의 묘미를 알뿐 아니라 스태미너가 넘친다. 가족등반을 하는 가정의 아이들이 아무래도 활발하고 스케일이 크다.

아름다움을 가꿀 줄 아는 엄마를 둔 딸들은 맵시를 낼 줄 안다. 멋진 아빠에 멋진 아들, 현숙한 엄마에 현숙한 딸이 나오는 법이다.(이렇게 보면 자녀들이 부모를 닮았다는 말은 후천적으로도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배우게 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자!.)

현대의 불행은 가정교육의 부재에 있다(부모가 올바른 가치관 아래 본을 보이지 못한 결과를 포함한다.). 범사에 정성이 없고 자기 희생이 없다. 고뇌가 없고 진실이 없다. 스스로 모델이 되어 바른 습관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 바른 가정교육이다. 건강의 측면에서도 세 살적 버룻은 여든까지 간다. 모델은 커녕 오히려 어른들이 온갖 건강치 못한 생활양식을 보여주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 혼돈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는 우리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 줄 것인가? 성경은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고 명령하고 있다. 자녀에게 물려 줄 최고의 유산은 신앙유산과 건강유산이다. 한마디로 하면 영적, 정신적, 신체적 차원을 포괄한 "총체적 건강"이다.

이 총체적 건강을 누리는 사람은 건강한 가치관, 건강한 가정관, 건강한 사회관, 건강한 국가관, 건강한 세계관을 가지게 마련이다. 총체적 건강은 거대한 영향력과 강한 전염력을 가지고 잇다.

이 시대의 불행과 비극은 총체적 건강의 모델이 없다는 것이다. 병든 인간과 병든 사회를 치료하려면 건강한 "그 한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의 자녀를 "그 한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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