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감사가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 2011.12.16 23:54: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감사가 있는 사람

 

무말랭처럼 말라 비틀어진 육체를 지니고 언제나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루게릭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린 호킹 박사입니다.
그는 겨우 20세가 되던 해에 이 병에 걸렸다는 통고와 함께 앞으로 1,2년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학적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책 「시간과 역사」의 “감사의 말”을 보면, 그는 계속하여 자기의 행복을 고백하고 타인에 못지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부단히 감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킹박사는 만인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불행의 요건을 남달리 많이 지니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보다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호킹박사가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인은 곧 감사로 충만한 정신자세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감사하기 보다는 더 많은 것을 누리고자 불평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나에게 주신 것들을 돌아보며 감사하십시오.

주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감사의 조건을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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