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정치란

이주연 목사 | 2013.02.02 22:21:4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루는 공자님께 제자 자공이

정치를 어찌해야 하는가 물었습니다.

 

 공자님 왈,  

식량을 풍족히 하고(足食),

군비를 충족하게 하고(足兵),

백성을 신뢰하게 하여야 한다(民信).

 

다시 자공이 물었습니다.

부득불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무엇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그러자 공자님 왈

군사를 버려야 한다.

 

또다시 자공이 물었습니다.

부득이하게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이 둘 중에 무엇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그러자 식량을 버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공의 눈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성의 믿음이 없다면 나라가 서지 못하는 법이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자르기 보다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자르지 않아 파국이 온다면
미련을 두지 말고
과감 단호하게 잘라야 합니다.
그것이 참회의 원리입니다. <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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