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어찌해야 하는가 물었습니다.
공자님 왈,
“식량을 풍족히 하고(足食),
군비를 충족하게 하고(足兵),
백성을 신뢰하게 하여야 한다(民信).”
다시 자공이 물었습니다.
“부득불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무엇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그러자 공자님 왈
“군사를 버려야 한다.”
또다시 자공이 물었습니다.
“부득이하게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이 둘 중에 무엇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그러자 “식량을 버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공의 눈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성의 믿음이 없다면 나라가 서지 못하는 법이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자르기 보다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자르지 않아 파국이 온다면
미련을 두지 말고
과감 단호하게 잘라야 합니다.
그것이 참회의 원리입니다. <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