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지식의 근본

이동원 목사 | 2010.11.11 18:39: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 (잠언1:7)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예언처럼 우리는 지금 농경화 시대와 산업화 시대를 거쳐
정보화 시대 그리고 지식화 시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정보와 지식이 가장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의 예언보다 3천년이나 앞서서 지혜로운 왕 솔로몬은 지혜와 지식의 중요성을 증언합니다.
그의 삼천 잠언들은 시대를 초월한 현장감을 지닙니다.

여기서 솔로몬이 말한 근본이라는 말은 전제나 기초 혹은 시작이라고 번역될수 있는 말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은 모든 지식의 전제요, 기초요 시작입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사랑이 전제된 두려움 곧 '거룩한 존경'이라고 할수 있는 말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모든 지식은 제 자리를 찾고, 인류를 유익하게 하는 지혜로 쓰여집니다.

어느 교도소에서 수형 생활을 하는 수인들을 대상으로 사명감을 갖고
문맹을 깨우치는 일에 유난히 열심인 교도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수인중 문맹이었던 한 청년을 도와 문맹 탈출을 도왔고 그는 얼마후 출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가 지나 그가 다시 교도소로 돌아와서 이번엔 죄목이 무엇인가 알아보았더니
문서 위조죄로 들어 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기 위하여 믿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속자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진정한 지식의 시작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야 비로소 하나님을 위하는 관점의 삶을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이들에게 우리는 유용한 지식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
주님, 여호와를 경외함을 목적으로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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