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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탁마(切磋啄磨)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472 추천 수 0 2012.01.07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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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탁마(切磋啄磨)/

 

“50년 동안의 거대한 공사 끝에 사하라 사막에 바다가 생겼습니다... 드디어 암 치료제가 개발되었습니다. 프랑스 툴루즈의 나노바이오틱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암 치료 신약을 처음으로 처방한 간암 환자가 완치된 것입니다. 나노바이오드러그라 명명된 이 작은 미립자는 자기장을 가진 항체입니다. 이 항체는 암세포에 공격 당한 세포들만 찾아내 자기장으로 파괴합니다.” 세계 언론을 흥분시킬 이 놀라운 뉴스는 프랑스의 경제전문기자 에릭 드 리에마탱이 단독 보도했습니다.

에릭 드 리에마탱이 지은 “미래 희망 콘서트”라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과학자에서 역사학자에 이르는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위원회로부터 자문을 받아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08년이면 자동 세척 유리 사용의 의무화로 건물의 창문 청소가 사라지고 2009년이면 미국과 아프리카는 에이즈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고 선언하며 2011년이면 귓속에 장착하는 이동 통신이 생겨 휴대전화 시대의 종식을 고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3년이면 드디어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2018년이면 인공 혈액이 시판되고 2019년이면 귀에 장착하는 음성 인식 기능으로 동시 통역이 가능해지며 2039년이면 기적을 만들어 내는 인공 장기가 가능해 진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로저 베이컨은 13세기에 이미 잠수함과 자동차를 예견했으며, 쥘 베른은 지하철이 다니는 파리를 실제보다 40년 전에 묘사했듯이 “상상은 지식을 대체한다”고 한 아인슈타인의 말을 전하며 현재로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혁신들이 우리의 일상에 혁명처럼 다가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상은 상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식과 기술의 폭발적인 진보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념의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되어집니다.

절차탁마(切磋啄磨)라는 말이 있습니다. 옥이나 돌을 끊고 닦고 쪼고 간다는 말로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옥이라도 갈고 닦아야 빛이 납니다. 명인(名人)이나 대가(大家)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미한 낙수라도 한 자리에 줄곧 떨어지면 바위에 구멍을 낼 수 있고 사막이라도 깊이 파면 맑은 샘물이 솟아날 수 있습니다. 영광은 노력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위대한 것은 백련 천마(百練千磨)의 산물입니다. 백 번 갈고 천 번 닦을 때 명작이 나오고 신품이 나오고 명인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천리길도 발 밑의 한 발자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쉽게 성공하고 쉽게 돈을 모으고 쉽게 유명해지고 쉽게 대가가 되려는 것은 게으른 자의 망상입니다. 적어도 한 가지 일에 십 년 동안의 열(熱)과 성(誠)과 힘을 경주하면 무엇인가 성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문에 십 년 공적이란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십 년 동안 공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자가 되고 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한다면 밥 안 먹고 배불러 보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십년고절(十年昔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인정을 받고 한 분야에 권위자가 되려면 십 년 동안의 고생을 하라는 말입니다. 괴테가「파우스트」를 만든 것이 아니라 파우스트」가 괴테를 만들었다는 명언이 있습니다.「파우스트」는 시인 괴테가 50년을 걸려서 쓴 생애의 명작입니다. 성공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승리는 요행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플라톤(Platon)은 그의 첫 번째 작품인 「국가(Republic)」를 완성하기까지는 다른 여타의 서술 연구방법으로 아홉 번을 써 본 다음이었고, 키케로(Cicero)는 자신의 웅변술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30년 동안 매일같이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밀튼(Milton)은「실락원(Paradise Cost)」을 쓰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고, 기본(Gibbon)은「로마 제국의 멸망」을 쓰기 위해 26년 간을 일했고, 브라언트(Bryant)는 그의 시가 발표되기 전에 99번이나 다시 써 보았다고 합니다. 노아 웹스터(Noah Webster)는 웹스터 사전을 만들기까지 36년의 세월을 연구에 몰두해야 했고 아이작 뉴톤(Isaac Newton)은 그의 작품을 위해 새벽 2시전까지는 절대로 잠을 잔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베토벤(Beethoven)은 청각 장애 등의 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하나의 곡을 열두 번은 다시 썼다고 하며 미켈란젤로(Michaelangelo)는「최후의 심판」을 8년 동안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vinci)는 「최후의 만찬」을 10년 간 그렸는데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하루 종일 먹는 것도 잊었다고 합니다.

거친 들에 고운 장미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을 수 있습니다. 옥도 닦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합니다. 아몬드를 먹으려면 껍질을 까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날개를 쓰는 새를 만드셨습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일반적인 법칙입니다. 예수님은 악하고 게으른 종을 향해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6)”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절차탁마(切磋啄磨)/섬기는 언어/열린교회/20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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