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교회성장의 비결

최낙중 목사 | 2011.07.12 11:54: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얼마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부근에서 가장 큰 교회인 덴튼바이블교회에 갔다. 토미 넬슨 담임목사를 만났다. 한때 딸이 찬양대원으로 섬겼던 교회다. 어린이를 포함해 주일 1만명이 모이는 대형교회의 비결을 알고 싶었다. 딸의 통역 도움으로 한 시간 동안 목회철학과 적용에 대하여 들었다.

교회 목표는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실천’이었다. 지역에서 소외된 가난한 자와 장애인, 곤고한 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을 위해 에베소서 4장 12절에 나오는 헌신자들을 양육하는 일에 비중을 둔 교회였다. 자질 있는 사람을 택해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를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꾼 양성을 위해 새벽 5시30분부터 한 시간씩 훈련한다고 했다. 교회 안팎에서 힘든 일, 어려운 일을 하는 일꾼 양성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킨다고 하였다. 새벽기도와 훈련이 한국교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용장 밑에 약졸 없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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