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작은 관계의 소중함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 2012.01.12 13:21:4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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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마크 그래노배터가 수백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을 얻게 된 계기를 조사했다. ‘개인적인 연고를 통해서’ 56%, ‘시험을 통해서’ 20%, ‘광고를 통해서’ 19%였다. 개인적인 연고가 직장 선택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약한 유대관계’가 ‘강한 유대관계’보다 더 중요함을 잊지 말라고 권면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자와의 사소한 만남이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 한 사람이 나중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작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라고 표현하실 정도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자를 통해 크게 역사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교회의 큰 부흥도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성도들이 어떠한 작은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상에서 살아갈 때 시작된다. 불신자가 교회를 나오게 되는 경우도 아주 작은 관계 속에서 형성된 사소한 계기를 통해서다. 매사에 모든 사람에 대해 언행을 바르게 가져야 하는 이유다.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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