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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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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치유사역자 토트 화이트

김학규............... 조회 수 2401 추천 수 0 2011.04.04 1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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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토트 화이트Todd White란 거리의 치유사역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길거리에서 질병을 고치는 것을 동영상으로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선한 눈빛과 턱에 일자로 기른 수염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과거를 보면 문제 투성이들이다. 토트 화이트는 미해병대에서 군생활을 하다가 쫓겨나기도 했고, 22년 동안이나 마약중독에 걸려있었던 무신론자였다.

 

그는 어느 날 시편 23편을 읽다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의 손길을 체험한 후에 신유의 은사가 생겼다고 한다. 그가 길거리에서 환자들을 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면 순식간에 짧은 다리가 1인치 정도 길어지기도 하고, 한쪽 눈이 거의 안보였던 사람도 정상적으로 시력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던 어떤 장애인이 그의 기도를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도 했다. 초대교회의 기적이 일어나는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그 장애인은 기도를 받기 전에 한 쪽 무릎 속에 철심이 두 개나 박혀있어서 다리를 구부릴 수도 없었는데 병원에 가서 확인한 결과 그 철심이 완전히 사라졌고, 다리도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다. 담당 의사들도 기적이라고 하면서 놀랐다는 것이다.

 

토트 화이트는 하루에 12명 이상이 치유가 되는 것을 경험하며 중동지방에선 약 100명 가량의 유대인들과 이슬람교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 고침을 받았다고 한다. 미국의 텔레비전 방송국에도 초청을 받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여지는 그 기적들에 관한 내용들을 복음적으로 증거 하기도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놀라운 하늘의 권세와 능력이 있는데, 그 주님의 이름으로 악한 영들과 질병의 세력들을 물리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고 불신하는 마음이 믿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오늘날 믿음이 없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일 뿐이라고 토트 화이트는 힘 있게 외치고 있다. 성경에 네 믿음대로 된다고 했으니, 순진한 아이처럼 그 믿음대로 될 줄로 믿고 길거리에서 환자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하는 복음전도자가 토트 화이트다.

 

나름대로 그럴듯한 신학은 있으나 믿음의 부재에 빠진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보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마음 판에 다시금 한 자씩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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