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979)-복수초
올해는 꽃이나 찍을란다.
그만큼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이도 없으니
다시 그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시절로 돌아가
그 속에 임재하시는 그분을 만나련다.
2013년 2월 18일(월) 김민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