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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 내게 한 가지 큰 고민이 생겼다.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은 여전히 꼴찌에서 1, 2등을 하는 것이었다. 밤을 새우면서 공부한 적도 많고 3시간, 4시간을 자면서 하루에 18시간 또는 20시간씩 공부를 했지만 성적은 거의 변함이 없었다.
나는 새벽마다 교회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셔서 그가 나라를 잘 다스리게 하셨다. 그는 지혜뿐만 아니라 부와 귀와 영화도 함께 받아 누렸다.
하나님은 가방 끈이 짧은 베드로에게도 지혜를 주셔서 그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잘 전파하게 하셨다.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탄성을 질렀다.
“아니, 저 베드로는 배우지 못한 어부가 아닌가? 그런데 어찌하여 저렇게 말을 잘하고 많은 것을 깨달았단 말인가?”
예수님은 베드로처럼 가방 끈이 짧은 것이 아니라 아예 가방 끈이 없는 목수의 아들이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크게 놀라면서 지혜가 넘친다고 소리를 질렀던 것이다.
“이런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어서 세상을 이끌어 가고 변화시켰다.
나는 매일 새벽마다 교회에 엎드려 울부짖으며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이여, 저에게도 지혜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마음 속에서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에게 이미 지혜를 주었단다. 너는 그것을 모르고 너 자신이 어리석다고 생각해 왔다. 네 안에 넘치는 지혜가 있으니, 너는 믿음으로 그 지혜를 사용하도록 하라.’
나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아멘!” 하고 대답했다. 즉시 마가복음 11장 24절을 펴 놓고 읽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아, 맞아. 나는 이미 지혜를 가졌어’라는 생각과 함께 내 마음에 도장을 쾅 찍으면서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렸다.
그때부터 나는 “지혜를 가졌다”고 믿었고, 지혜로운 자답게 말하고, 지혜로운 자답게 생각하고 지혜로운 자답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어떤 일을 하든지 그것을 잘 분별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공부는 덤으로 잘하게 되어 꼴찌에서 일등을 하게 되었고, 수만 권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게 되었다. 때로는 하루에도 300권의 책을 읽을 때도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다 얻을 수가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도 이미 지혜를 넘치게 주셨다.
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하도록 하라.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 순간, 이미 나에게는 넘치는 지혜와 총명이 임했다. 단지 나는 그 사실을 미처 몰랐을 뿐이다. 이제 내 안에 하나님이 주신 천재적인 지혜가 있음을 믿기로 선택했다. 나는 하늘의 지혜를 받은 천재적인 사람이다. 오늘부터 천재적인 지혜가 제한 없이 나타나고 있음을 의심 없이 믿는다.”
<김열방 목사/잠실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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