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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하는 남편

강안삼............... 조회 수 2316 추천 수 0 2009.04.04 2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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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화를 내며 고함을 지르기 일쑤인 엄마에게서 얻은 상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는데 연애 할 때는 그렇게도 점잖던 이 남자가 신혼여행으로부터 돌아오자마자 폭언을 퍼붓기 시작하는 겁니다.
결혼한 친구들이 각자 집에서 만든 요리를 한 가지씩 가지고 와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었지요. 냄비요리를 준비한 이 어린 아내가 국물을 쏟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남편의 차에 실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과속 운전을 일삼는 이 남편은 천천히 운전하라는 아내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채 과속으로 좌회전, 우회전을 거듭하면서 냄비 국물을 차 바닥에 다 쏟아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오히려 아내가 멍청하고 부주의 하다고 폭언을 퍼붓는 겁니다. 과거 엄마의 폭언에 익숙해 있던 이 아내가 즉시 사과하면서 그날의 사건은 끝났지만 그로부터 남편의 잔소리와 욕설은 그 도를 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가정 세미나에서 남편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잘못임을 깨닫게 된 이 아내 앞에 남편이 한쪽 다리를 절뚝이며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아내에게 또 폭언을 퍼붓는 겁니다. 아내가 현관 불을 켜놓지 않아서 자기가 넘어져 다쳤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짓임을 알아차린 아내는 이번에는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 대신, 정색을 하고 얼굴에 웃음을 지으면서 자신은 남편의 거짓말과 폭언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정중하게 말했다지요? 그러자 예기치 못한 아내의 반격에 당황한 이 남편은 자신의 부당한 폭언에 부끄러움을 느꼈던지 너털웃음을 터트립니다. 그날로부터 이 부부사이에는 점점 폭언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당한 남편의 폭언에는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맞서야겠지요. 그러나 이 대결에서 아내는 남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사단과의 영적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이 싸움에서 꼭 승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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