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채소와 쇠고기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155 추천 수 0 2010.04.26 17:07:13
.........
“서로 사랑하며 채소를 먹고 사는 것이 서로 미워하며 기름진 쇠고기를 먹고 사는 것보다 낫다”(잠15:17)

가난했던 시절, 먹거리가 생존과 직결된 계절을 살아갈 때 이런 말씀은 훨씬 더 실감있게 다가 올 것입니다. 당연히 채소는 서민들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것이고, 쇠고기는 여유있게 살아가는 이들의 먹거리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시절 채소를 먹고 살면서도 행복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랑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심리학자 마슬로우는 소위 필요의 위계질서를 주장했습니다. 인간은 피부에 닿는 생존문제나 안전문제가 해결되어야 좀 더 고급한 필요를 추구할 수 있고 이런 필요의 궁극성은 자아실현의 욕구라는 것입니다. 이 주장은 일면의 진리일지 모르나 전면적 진리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이야 말로 궁극적 필요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못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사람은 또한 사랑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사랑은 인간을 인간되게 하고 그것은 인간의 본질적 욕구의 실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인데 성경은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라고 증언합니다. 참으로 사랑한다면 인간이 극복하지 못할 상황은 없습니다.

물질적인 소유나 누림이 행복 지수와 상관이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지구촌에서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는 소위 선진국들이 아닌 가난한 나라들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큰 교훈입니다. 기름진 쇠고기를 먹고 사는 이상으로 우리가 추구할 것은 미움을 치유하고 사랑의 나눔이 풍성한 가치 중심의 공동체를 창조해 가는 일입니다.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119 바이오스피어2(Biosphere 2) 김필곤 목사 2013-08-01 2163
28118 용서할 줄 아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3-06-05 2163
28117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얻었는가가 아니고 무엇을 잃었는가이다 정원 목사 2011-04-11 2163
28116 시간의 넓이와 깊이 임준택 목사 2011-01-14 2163
28115 무거운 짐도 때로는 예수섬김 2010-10-16 2163
28114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방법 존번연 2009-09-13 2163
28113 회개했는가? 도우슨 2009-07-08 2163
28112 사과씨 file 박종화 2008-07-15 2163
28111 닭인가 독수리인가 file 피영민 2007-01-19 2163
28110 하나님의 영웅 file 장학일 2006-11-20 2163
28109 우리의 삶 속에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 켈리 2003-03-25 2163
28108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 송태승 목사 2013-10-12 2162
28107 진정한 이웃 김장환 목사 2013-08-28 2162
28106 분별할 수 있는 능력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2-11-01 2162
28105 오직 한 방향 길 김계환 2011-11-29 2162
28104 지게 막대기의 힘 전병욱 목사 2010-09-23 2162
28103 감동의 레이스 김장환 목사 2010-09-13 2162
28102 TV를 끄고 가족과 함께 file 류중현 2010-07-15 2162
28101 눈병을 통해서 얻은 아픔의 공감대 전병욱 목사 2010-06-30 2162
28100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된 사랑 블랙커비 2010-03-21 2162
28099 자녀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는 비결 강안삼 장로 2009-12-30 2162
28098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이정수 목사 2009-12-19 2162
28097 소유욕 박재천 2009-01-01 2162
28096 [지리산 편지] 지리산 두레마을에서 [2] 김진홍 2006-07-05 2162
28095 [사랑밭 새벽편지]당신을 기다립니다 권태일 2005-09-20 2162
28094 첫인상(First impression)의 함정 김필곤 2008-04-14 2162
28093 자존심 싸움 루케이도 2005-12-29 2162
28092 내겐 너무 작은 하나님 브루스 2005-12-21 2162
28091 우리의 죄, 예수의 보혈과 의 레이 프리처드 2003-02-05 2162
28090 품위 있는 죽음 이정수 목사 2002-11-22 2162
28089 수도사적 영성으로 살라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3-01-12 2161
28088 우뇌의 긍정의 회로를 돌리세요 이주연 목사 2012-03-08 2161
28087 이발사의 모순 김장환 목사 2011-12-16 2161
28086 희망과 기쁨 예수보혈 2011-03-26 2161
28085 집념은 절망을 이긴다 file 류중현 2011-03-07 216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