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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훔쳐갈 나무꾼을 애타게 기다리던 선녀

이외수............... 조회 수 2152 추천 수 0 2011.09.30 1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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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을 훔쳐갈 나무꾼을 애타게 기다리던 선녀, 결국 참지 못하고 물어물어 나무꾼을 찾아 갔다. 그리고 왜 옷을 훔쳐 가지 않느냐고 심하게 역정을 부렸다. 그때 나뭇꾼이 하는 말, 저는 그 나무꾼이 아니라 금도끼 은도끼 나무꾼인데요.

 

2 한방에서는 초록색 식품(야채)이 알반적으로 간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별주부전에서 용왕이 토끼의 간을 필요로 했던 사실과 토끼가 풀만 먹는 동물이라는 사실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3 흐름에 자신을 맡긴다는 말은 유행을 따르거나 시류에 편승한다는 말과 다르다. 순리를 따르는 것, 즉 자연의 이치 대로 살아가는 것이 곧 순리이며,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4 물고기는 하류로 이동할 때 왕성하게 지느러미를 움직이지 않습니다. 물의 흐름에 자신을 내맡길 줄 알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인간은 어떤 흐름에 자신을 내맡기지 못하고 그것을 역류하려고 발버둥치다 기운을 소진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련한 거지요.

 

5 잡겠다는 물가는 팔팔하게 살아서 길길이 치솟고, 살리겠다는 경제는 시름시름 죽어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독설 일발 장진할까 하다가 포기해 버렸습니다.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쇠 귀에 마태복음을 읽어 주는 격일 테니까요.

 

6 오래도록 간직해야 마땅한 것들은 이미 시궁창에 내던져 버린 지 오래고, 일찍 버려야 할 것들은 악착같이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세태입니다. 그대가 인간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면서 절대로 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7 성공한 이들을 비방하는 일로 자기위안을 삼는 부류들은 발전과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 별다른 재능이나 열정도 없이 암울한 마음의 담벼락에 불만의 담쟁이넝쿨이나 무성하게 키우면서 언제나 자기우월감에 빠져 있으니, 대저 무엇을 밑천으로 성공에 이르겠는가.

 

8 어제 SBS의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라는 프로 촬영이 있었습니다. PD가 울 싸모에게 물었습니다. 어케 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요. 울 싸모가 대답했습니다. 그놈의 '잘' 자만 빼면 됩니다. 즉 욕심을 버리면 된다는 뜻이겠지요.

 

9 인내의 끝에 반드시 성공이라는 놈이 잠복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끝까지 희망을 가져라. 실패의 끝에 반드시 절망이라는 놈이 잠복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끝까지 인내하라. 행복이라는 놈이 그대에게 통째로 생포되는 그날까지.

 

10.서울. 진입하면서 반평생, 탈출하면서 반평생. 한평생을 도로 위에서 다 보내야 하는 도시. 절대로 오래 머물고 싶지 않지만 절대로 쉽게 떠날 수도 없는 도시. 어쩌다 청계천에 한번 들렀다가 거기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늙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olleh.com/oi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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