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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빚진 자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127 추천 수 0 2009.04.10 2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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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8.하나님께 빚진 자 


그리스도인이었던 A. A. 하츠는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여 십만 불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완전히 파산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 날 아침에 그는 말씀을 읽고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 깊은 곳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감동을 받은 하츠는 그날 저녁에 자기의 재산을 모두 정리하면서 
상당한 액수를 교회에 헌금하였습니다. 
친구와 친척은 물론 아내까지도 그의 행동에 무척 놀랐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빚을 많이 진 상태에서의 그의 결정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 때 하츠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사업을 하면서 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사업이 조금만 더 잘되면 주님께 모든 것을 바쳐야겠다구요. 
저는 마음으로만 헌신하려고 했던 거지요. 
그런데 오늘 새벽 우연히 말라기 말씀을 읽는데, 
그 말씀 가운데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지만 
정작 내가 빚을 지고 있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분의 빚부터 갚기로 결심하여 헌금을 한 것입니다.” 

그 후 하츠는 사업을 재기하여 성공하였고 
신화적인 백만장자까지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재산으로 복음 사역을 위해 힘쓰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말라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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