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희망클릭

김학규 | 2013.08.26 16:54: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인간들은 날마다 희망이나 혹은 절망을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가만히 보면 희망과 절망의 사이엔 손가락 하나의 간격이 있는 것 같다. 그 손가락이 희망을 클릭하면, 희망의 세계가 열린다. 하지만 역으로 절망을 클릭하면 절망의 세계가 열리고 만다. 한 쪽이 밝고 아름다운 희망의 세계라면, 다른 한 쪽은 어둡고 불안하며 파멸로 치닫는 고통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생각 속에 희망을 담으면 희망의 미래가 활짝 열리지만, 생각 속에 절망의 씨앗을 심으면 행복과 감사와 생명이 차단된 고통의 낭떠러지가 나타나게 된다. 희망과 절망은 인간의 선택으로 시작된다.

 

인간들은 자유의지가 있다. 희망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절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그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음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희망클릭이야말로 인생의 반전을 가져오는 긍정적인 삶의 지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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