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거룩함은 곧 전부다

콜린 | 2005.02.28 23:16:0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거룩함은 곧 전부를 말한다. 이것은 너의 육체나 정신이나 영, 모두가 건강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 나는 내 거룩한 생명이 너의 모든 부분에서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거듭난 네 속에는 성령이 거하고 있다. 나는 네 영혼이 나에 대하여 신성해지길 바라며, 네가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 네가 나의 거룩함으로 즐거워하고 두려움에 얽매여 있거나 무가치한 감정 속에서 사는 것 대신 내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네 의지를 내 의지에 순종하기를 바란다.
성령의 전인 네 몸을 사용하는 데에도 신중을 기해 주기를 기대한다. 네 몸은 성령이 존재하는 성소이다. 네 몸으로 나를 기쁘게 해 주길 바란다. 네 영혼이 사랑으로 기쁨에 넘치기를 바란다. 나의 거룩한 사랑은 너에게 진정한 기쁨을, 참된 행복을, 온전한 완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렇지만 네가 내 울타리를 넘어서 나가려고 한다면, 그 좋은 것들은 당장 긴장과 혼란과 두려움으로 바뀔 것이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으며, 네가 견딜 수 없는 상태로 내버려 두지도 않는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는 언제나 “싫어!”라고 말할 수 있다. 유혹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유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는 것과 같단다. 그래서 네가 저항하면 할수록 그 유혹은 너를 더 강하게 흔들 것이다. 유혹에 넘어가 실패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네가 설령 유혹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나는 하늘 나라에서 너를 내쫓지는 않는다. 회개하며 나에게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릴 것이다. 그때 나는 너를 정결케 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 줄 것이다.

- 하나님의 마음 / 콜린 어귀하트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