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이 보내신 암행어사

예수감사 | 2013.10.18 21:58: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이 보내신 암행어사

최권능 목사가 평안북도 어느 산골에서 전도하던 때의 일이다. 화전민들만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어느 산여울가에서 최 목사는 큰 소리로 외쳤다. "사람 죽는다. 사람 죽는다!" 이 소리를 들은 화전민들은 무슨 일인가 하여 금새 50여명이 모여들었다. "대체 어떻게 된 거요?" 최 목사는 태연하게 "예수 믿으십시오. 예수 안 믿으면 사람 다 죽소"라고 했다. "뭐가 어째? 이놈의 영감쟁이가 누굴 놀리나?" 사람들은 화가 치밀어 팔을 걷어붙이고 덤벼들 기세였다. 최 목사는 얼른 도망치면서 "암행어사 출도야!" 그는 품안에서 누런 마패 비슷한 메달을 꺼내 들고 "암행어사 출도야!"라고 외쳤다. 그 메달은 남만주 노회에서 전도에 공이 크다고 표창으로 준 메달이었다. 그러자 무지한 화전민들은 지금도 암행어사가 있는 줄 알고 땅에 엎드려 "죽을 죄를 지었으니 살려만 주십시오"하고 애원했다. 그러자 최 목사는 위엄 있게 말했다. "나는 사람이 보낸 암행어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낸 암행어사요. 여러분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죽고 살아남지 못할 것이오." "하나님만 섬기면 우리 죄는 용서되는 겁니까?" "여부가 있겠소." 이리하여 그들은 최권능 목사의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가 복음 증거하기를 기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늘 우리 삶 가운데 복음 증거의 기회를 살피고 행동할 수 있도록 담대함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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