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새로운 사람 만나기

김열방 목사 | 2010.02.15 14:43: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만났던 사람만 계속 만나기를 원치 않으신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그에게 복음을 전파하기를 원하신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했다. 그들에게서 귀신이 쫓겨 나갔고 앉은뱅이와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빌립아, 네가 여기서 사역하는 것이 참 효과적이구나. 잘하고 있다. 그러니 죽을 때까지 여기에 머물러 있으면서 이 수많은 사람들을 영원히 돌보아라”고 하지 않으셨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너는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러 가라”고 하시며 그를 광야로 이끄셨다.
그곳에서 아직 복음을 듣지도 깨닫지도 못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 그에게 복음을 자세히 전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밤낮없이 울고 고민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매일같이 번민하며 금식 철야하는 가운데 골방에만 쪼그리고 앉아 있기를 원치 않으신다.
골방이란 24시간 주님과 나만의 내적인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삶 전체를 의미한다.
나는 항상 나만의 골방을 갖고 있다. 내면에서 주님과 교제를 나누고 주님으로부터 새로운 말씀을 듣거나 깨닫게 되는 것, 나아가 주님께 내 마음을 아뢰는 것 등 모두가 나의 골방이다. 주님은 우리가 24시간 내적인 교제를 나누며 친밀한 사귐을 갖기를 원하고 계신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자기 개인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울고만 있다.
끝도 없이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를 닦는 신앙생활, 고행하는 신앙생활을 멈추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정확하게 깨닫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내 문제 해결은 끝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파하므로 그들도 나처럼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새로운 차원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차원의 믿음이란 어떤 것을 말할까?

김열방 목사(잠실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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