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희망을 전하는 레나 마리아

김장환 목사 | 2010.10.12 16:59: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두 팔이 없고 한쪽 발이 짧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선천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는 한국의 장애인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의 한 재활원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발가락에 크레용을 끼고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과일이나 과자를 먹여 주었습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는 않았으나,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미소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만들었습니다. 레나 마리아와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두 팔이 없는 한 아이는 그녀에게 기대며 말했습니다. “레나 마리아 선생님을 보니까 나도 앞으로 노력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성인 장애인 직업 반에 들린 그녀는 한 자매로부터 십자수를 선물로 받으며 말했습니다.
“나도 평소에 십자수 놓는 것을 즐기며 아주 잘 놓아요.”
그녀는 함박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녀에게도 한때는 절망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정성으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미소는 그녀 자신을 일으켰으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늘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웃에게 희망의 말을 전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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