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소망의 그리스도인

김장환 목사 | 2014.04.05 23:48: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소망의 그리스도인 

 

일부는 그 유혹에 넘어가 신사참배와 같은 잘못된 길과 타협하고 친일로까지 돌아선 실수를 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대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을 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당시 일본의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아 80여개의 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계열의 학교 8곳이 폐교를 당했습니다. 3.1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간 신도는 3,373명이었고, 목사님은 54명 전도사님은 127명,장로님은 63명이라고 합니다. 총독부에 사실로 기재된 것만 이 정도입니다.
그러나 조국 광복과 신앙에 대한 열망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국의 광복과 하늘의 소망 하나로 3월 1일에 태극기 하나를 들고 거리로 나왔던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하늘의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시대에도 주님의 길을 바르게 따르는 사람이 있었고 아무리 신앙이 번영하던 때에도 주님의 길에서 멀어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소망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주님! 흑암에 비추이는 주님의 빛을 바라보게 하소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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